‘공부하는 회사상’ 정립... 직원 대학원 ‘학비 지원’ 등 자기계발 지원 기여

사람 중심의 ‘인문경영’ 통해 대내외적 시대 변화에 ‘인화의 리더십’ 기울여

기후, 환경, 저탄소 문제 등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소외계층 지원 등 봉사 펼쳐

대학원 동문 산악회장 맡아 틈틈이 산 타며 건강 다져...클래식 찾는 ‘낭만 중년’

“품질향상 및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소비자 신뢰 이어나가는 데 소임 다할 것”

DSCN2191

오보석 국제약품 상무(사진)는 무엇보다 사람 중심의 넉넉한 경영 철학을 통해 대내적으로 소통의 채널을 십이분 발휘하고 있다. 그의 손길을 안 거쳐 간 사원이 없다. 또 대외적으론 회사의 얼굴이 돼 소외된 계층과 지역사회에도 봉사의 손길을 펼쳐가고 있다.

 

[광교신문] 지난해 국제약품 유트리스는 ‘2022 건강기능식품 대상’서 여성건강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보석 국제약품 영업기획팀 상무는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품질향상 및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여성전용 건강기능식품 페미밸런스플러스와 유트리스 품목으로 전국 1500여 산부인과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도 하다.

이 제품을 론칭한 오보석 상무는 제약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몸에 밴 예의범절과 단정함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는 중후하고 세련미를 품긴다.

“국제약품은 공부하는 회사입니다. 직원의 대학원 입학 시 학비를 지원하는 등 평소에도 면학에 힘쓸 것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회사에서 학자금 50%를 지원하고 대학원 간 MOU를 통한 학비 감면 등을 빼면 대학원 진학 사원은 30%를 내고 학업을 수행한다. 사원들의 면학 분위기는 물론 사기 진작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DSCN2204
오보석 국제약품 영업기획팀 상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품질향상 및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SCN2183
“국제약품은 공부하는 회사입니다. 직원의 대학원 입학 시 학비를 지원하는 등 평소에도 면학에 힘쓸 것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오 상무 본인도 지난 2015년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에 입학해 당당히 MBA 석사를 수석으로 졸업해 후배들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학문과 인적 네트워크를 열며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도 부응하는 등 회사의 발전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면학의 물꼬를 튼 사람으로 보람을 느낍니다.”

사원들은 본인이 원하는 대학원에 입학해 하고 싶은 공부를 병행하며 정진하며 자기 계발을 통한 회사의 발전에 든든한 초석이 되고 있다.

지난 95년 입사 이래 만 28년을 국제약품에 몸담은 오 상무는 학부에서는 회계학을 전공하고 국제약품 기획조정실에 입사해 마케팅 부서를 두루 거쳐 오늘에 이른다.

무엇보다 사람 중심의 넉넉한 경영 철학을 통해 대내적으로 소통의 채널을 십이분 발휘하는 그의 손길을 안 거쳐 간 사원이 없다. 또 대외적으론 회사의 얼굴이 돼 소외된 계층과 지역사회에도 봉사의 손길을 펼쳐가고 있다.

DSCN2186
지난해 국제약품 유트리스는 ‘2022 건강기능식품 대상’서 여성건강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보석 국제약품 영업기획팀 상무는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품질향상 및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12월 한국장애인녹색재단(회장 정원석)과 ‘녹색환경과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식을 담당했던 오 상무에 따르면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이 추구하는 기후, 환경, 저탄소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고, 장애인 건강 보건, 복지 지원사업을 위해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등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유트리스’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한 ‘유트리스’ 8,200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2,700여 세대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오보석 상무는 “국제약품이 60년 넘게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고 싶었다”며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이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물품(마스크, 체온계) 기부와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까지,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돌보기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DSCN2216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유트리스’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오보석 상무는 “국제약품이 60년 넘게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고 싶었다”며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원서 총동문회 산악회 회장이기도 한 오 상무는 틈틈이 산을 타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 오랜 클래식 마니아인 오 상무는 종종 인근 성남아트센터의 오페라홀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는 여유도 찾는다.

20대부터 남다른 감명을 받은 클래식 사랑으로 유명 공연이 있을 때면 서울예술의전당까지 원정을 가 감상하곤 한다.

넉넉한 인품과 훌륭한 소양으로 주위를 밝히는 오 상무의 저력은 국제약품뿐만 아니라 그가 머문 곳에서 동료들에게 훈훈하게 회자되고 있기도 하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년의 저력을 그에게서 느낀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