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부터 15일간 인도네시아 찌아찌아 마을로 파견 봉사 수행

▲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청년해외봉사단 14명 선발
[안양=광교신문]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해외 봉사를 위한 청년봉사단원 14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들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13박 15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바우바우시 찌아찌아 마을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안양시의 미래 지향적 자원봉사 활성화 및 국제사회 청년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지난 14일부터 접수 기간을 거쳐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을 통해 14명의 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해외봉사 경험이 풍부하고 인도네시아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하며 간호, 영양, 사회복지, 영상 등 다양한 전공의 청년들로 구성돼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올해에 안양의 청년들이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원들은 7월 1일부터 8차에 걸쳐 현지 이해교육과 안전 예방교육, 교안 제작법 등의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직접 필요 교구를 제작하는 등 주도적으로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