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진TV] 2022 제2회 오리낭만축제가 내달 3일 오후 4시부터 오리역광장 특설무대 일대에서 펼쳐진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 분당지부, 성남시상인연합회가 공동 후원하는 ‘오리낭만축제’는 오리역상인회의 주도로 기획·연출된다.

‘오리낭만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전에 준비되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무기한 연기됐는데 이번 행사가 실질적으로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다.

축제는 전문MC 김종하의 사회로 식전행사와 공식행사로 나뉘어 지는데 무대에서 클래식 4중주와 색소폰앙상블공연에는 오리지역에서 활동하는 전공에 뜻있는 학생과 일반 동호인들이 출연한다. 

유용한 물품 판매가 이뤄지는 풀리마켓과 먹거리를 위한 야시장도 진행될 예정

축하공연은 그룹사운드밴드의 공연과 초대가수로 우연이 씨의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방송댄스공연팀의 무대와 황윤정 소리국악원의 전통민요공연도 준비됐다.

이어지는 무대는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노래자랑대회의 결선이 마련되고 인근 공간에는 우리 생활에 유용한 물품 판매가 이뤄지는 풀리마켓과 먹거리를 위한 야시장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리낭만축제추진위원회 김옥진 위원장은 “오리낭만축제는 그동안 준비를 많이 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오리역 인근 주민은 물론이고 많은 성남시민들께서 방문해 늦은 무더위를 식히고 다가오는 추석과 함께 예전의 낭만있는 추억과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22.08.21. 승인된 기사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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