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5월 20일 동탄 썬큰공원에서 개최
작품명 ‘Acrophobia’은 공중에서 펼쳐지는 서커스 공연으로 단순 기예를 넘어 두려움과 극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입힌 예술 공연이다.
본 작품을 연기하는 ‘LIV & TOBI’ 팀은 독일 국적으로 로테르담에 위치한 예술대학 코타츠 서커스 전공을 졸업했으며 전 세계 25개국 초청 공연 경력을 가진 서커스팀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2019년 서울거리예술축제, 올해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해외 초청 작품부분으로 초청된 바 있다.
서커스 퍼포먼스에 앞서 진행될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섬’의 공연에서는 그동안 예능방송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배경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밴드 신나는섬은 2011년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 ‘항해’로 데뷔한 탄탄한 밴드로 ‘망원동 로마니’, 가수 최백호와 함께한 싱글앨범 ‘마크 트웨인’을 발표한 바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창한 5월, 음악과 서커스가 어우러진 다양한 거리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본 기획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용진
poust@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