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열린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활성화 포럼’에서 먹거리 정책 소개

▲ 화성시, ‘시민의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위한 먹거리 정책 박차’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화성시의 주요 먹거리정책 사업 4가지를 제안했다.

시는 5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포럼’에 참석해 우수 먹거리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유치원부터 초, 중, 고등학교 233개소, 어린이집 76개소에 지역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는 공공급식과 어린이 논산책 등 농촌 체험 및 바른 식문화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농산물 생산 및 유통, 민관거버넌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의 먹거리기본권 실현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보장하는 첫 단추”며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MUFPP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밀라노사무국장, 밀라노시 식품정책국장, 국내 지자체 및 aT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해 화성시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