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22일 ‘2009 성남시 행정인턴사원’ 105명 전원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인턴사원들은 지역 내 주요 시설인 하수처리장(수정구 복정동), 성남 영어마을(분당구 율동), 성남 아트센터(분당구 야탑동), 환경에너지시설인 소각장(중원구 상대원동) 등을 견학하고 시설 운영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내 고장 바로알기’프로그램을 통해 성남시 행정인턴사원들에게 행정 기관에서의 단순사무체험만이 아닌 실질적인 다양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개인능력 향상은 물론 앞으로 취업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행정인턴사원을 대상으로 구직기술 강화를 위한 취업 특강 을 실시할 계획에 있는 등 앞으로 인턴사원 연수 후 취업 앞길을 열어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2월과 5월 선발된 총 105명의 성남시 행정인턴사원은 취업준비자로서 각 각 10개월과 7개월 약정으로 시 본청과 사업소, 각 구청,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 세무, 사회복지, 전산, 사서, 식품위생, 녹지, 건축, 지적 등 총 11개 공공 분야에서 근무하고 1일 4만원(월1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사회경험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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