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채권은 3년 만기 무보증 선순위채권으로 발행 금리는 고정금리로 Coupon 금리는 3년 만기 미국 재무성채권 금리에 4.31%를 가산한 6.00%, 변동금리로는 3개월 Libor+3.80%이다.
본 발행은 2009년 시중은행 발행 외화공모채권 중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 되었으며 Lehman Brothers 사태 이후 시중은행 최초로 144A 방식으로 발행되어 신한은행에 대한 시장의 높은 평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채권발행에는 전세계 총 182여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24억달러가 넘는 금액이 모집되었다. 지역별 투자자 비중은 아시아 67%, 유럽 18%, 미국 15% 였으며 투자기관 별로는 Fund 54%, 은행 26%, PB 16%, 보험 및 연금 4% 등 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Lehman Brothers 사태 이후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해왔고 6월 초 Non-deal Roadshow를 통해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한 결과 적기에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로 발행할 수 있었으며, 특히 Non-deal Roadshow 기간 중 많은 투자자들이 보다 많은 물량 배분을 요청하는 등 신한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큰 관심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금번 조달된 자금은 기업들의 수출입 금융 지원, 만기도래 자금 refinancing 및 해외영업자금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