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견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성남시는 지역 내 재래시장의 선진화 지원을 위해 지난 24일 분당구 수내동 돌고래 재래시장 상인 66명과 함께 선진 재래시장인 부천 상동시장과 인천 어시장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돌고래시장 상인들은 타 시장의 상품진열방법과 상품유통 과정 등을 비교분석하고 현지상인들과 정보를 교류하는 등 분야별 현장 체험을 했다.

△ 이번 현장 견학은 ‘지식상인 육성사업’과 ‘식품취급 업소 위생관리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 성남시청

특히 부천 상동시장에서는 강대열 부천 상동시장 연합회장이 돌고래시장 상인들에게 ▲대형백화점·할인점에 대한 대처방안과 ▲고객관리 및 재래시장의 운영방법 ▲상동시장 상인대학 운영 노하우 ▲그동안 선진시장으로 탈바꿈하기까지 사례 등을 알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여한 돌고래 시장 상인회의 이인자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133개 점포상인들과 함께 보다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재래시장으로 탈바꿈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인들에게 타 시장과 비교분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가 된다”면서 “특히 이번 현장 견학은 ‘지식상인 육성사업’과 ‘식품취급 업소 위생관리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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