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는 관내 식품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학생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해 대학생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은 물론 식품안전관리의 효율화를 높이고 있다.

중원구는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신구대학 식품영양과 재학생 10명을 지난달 27일 ‘대학생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 일제 지도점검기간동안 관리 현장 활동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방학기간과 수업에 지장이 없는 기간에는 식품판매업소 및 접객업소에 대한 위해식품 감시, 식품안전관리 홍보,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관련 홍보 및 모니터링과 식품과 관련된 각종 아이디어 제공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올해 처음 시행한‘대학생식품위생감시원’제도의 성과여부에 따라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대학생들을 감시원으로 위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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