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여기 가서 놀자!

성남시는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율동공원을 비롯한 관내 6개 장소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다음달 5일 율동공원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크라운 마임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테마가 있는 “어린이와 자연과 첨단과학의 만남” 주제로 어린이들의 탐구심과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자연, 과학, 로봇전시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 성남시청

또한 태권도시범 ▲인형극(아기돼지 삼형제) ▲과학마당 ▲놀이마당   ▲미술마당 ▲대학마당 ▲단체마당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가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마련한다.

정자동 탄천변에서는 “장애아와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희망대공원과 양지근린공원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과 능골공원에서도 재미있는 인형극 공연, 택견  시연, 마술쇼 등 공연이 개최되며, 남한산성 놀이마당에서는 대학생들이 치어나비공연, 내가 만든 장난감 등이 대원공원에서는 조손가정 함께하는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마당 등 교육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개최되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부풀게 하고 있다.

또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서 다음달 3일 율동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미끄럼/놀이터/미로를 설치하여『어린이 에어 바운스 놀이터』를 운영한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이는 물론, 모든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잔치 한마당을 만들어 어린이 권리가 보장되는 살맛나는 복지도시를 가꾸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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