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선 4기 공약사업 추진성과 가시화

성남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영건 부시장 주재로“민선4기 공약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갖고 지난 2년 9개월간의 사업단위별 현안에 대한 대책과 사업추진 실적률 향상방안을 마련했다.

그 동안 시는 현장 방문, 사업보고회, 지도점검 평가 및 관련부서간 조정회의를 통해 시장공약의 조기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오면서 ▲시니어 직업훈련센터 개소 운영 ▲e-푸른성남 영어체험센터 운영 ▲실업계고의 전문계 특성화고 전환 ▲판교IC 교통체계 개선 등 9개 사업을 완료시킨 바 있다.

ⓒ 성남시청

이번 성과보고 내용은 내달 중에‘탄천변 도로 개통’사업의 준공을 비롯 하여 8개 사업을 연내 종료시킨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중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국책사업인 ▲종합직업 체험관 건립 유치는 5월에 착공 ▲도시정비사업에 따른 이주단지 추가 확보는 8월중 최종 확보 ▲초등학교 무료급식 확대 사업은 10월 중 전 학년으로 확대 ▲판교택지개발 사업은 올 12월로 택지개발을 완료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정상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17개 사업의 진척을 위한 속도내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국가 중장기 사업 등과 연계된 4개 사업에 대하여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등 중점관리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송영건 부시장은 “형식에 치우친 보고가 아니라 관련 공직자 모두가 벽을 허물고 창의와 창조적 도전정신 그리고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공약사업 추진에 매진해 줄 때 공약성과의  획기적 향상과 성남시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고정관념을 탈피한 유연한 사고와 행동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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