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 예방과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지침 마련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욕창자문위원단은 17일(금),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09년 분당서울대병원 욕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욕창자문위원단 허찬영 단장은 “일반인들 및 의료진에게 욕창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욕창 위험에 노출되어 있거나 욕창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욕창 관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및 지식 함양을 위해 욕창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첫 회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욕창에 대한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욕창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자세와 이동방법, 노인환자의 욕창 관리의 중요성, 노인의 기분과 욕창, 욕창환자의 경장 영양관리, 욕창 관련 감염증의 진단 및 치료, 욕창 치료의 실제 등 욕창에 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욕창에 대한 지식 및 견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욕창학회 Yoshiki Miyachi 회장을 초청해 <How and why Japanese Pressure Ulcer Advisory Panel(JPUAP) has developed rapidly>라는 주제로 초청강연도 있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욕창 환자의 유병률이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 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서 욕창 관리의 최신 지견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욕창의 예방과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고 욕창에 대한 통찰력을 넓히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