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내 398개 기업 현장 찾아가 애로사항 해결

성남시는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경기 회복 시까지 관내 398개 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챙겨 나가기로 했다.

시는 우선 ▲130인 이상 및 기관 추천업체 40개 기업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그 다음은 ▲종업원 51인 이상 130인 기업 91개소와 ▲21인 이상 50인 기업 267개소를 차례로 찾아가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SOS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각 기업들이 경영일선에서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해 조속 처리하며, 법적으로 어려운 사항 등은 상급기관에 건의해 법개정이 되도록 적극 처리토록 방침을 정해 적극적으로 관내 기업을 도울 방침이다.

한편 ‘기업SOS지원단’은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 전자부품연구원, 경기신보, 금융기관, 한국수출보험공사, 근로복지공단,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시 5개 대학 산학협력단, 군부대, 진흥재단 자문단 등 11개 기관 57명으로 구성된 기업애로처리반이다. 지난해 구성돼 최근까지 관내 기업의 자금지원, 판로수출, 전시회 지원, 우수상품 제작지원, 해외바이어초청 연계 등 총 436건의 기업 애로를 처리해 줘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