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원 연계 등 민생안정에 주력할 방침

성남시는 지난 16일부터 신 빈곤층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시청을 비롯한 3개 구청에 4개팀, 40여명으로 구성된 복지기동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복지기동팀은 신 빈곤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신청자에 의한 지원방식을 탈피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도와주는 지원체계를 마련하였다.

시는 구.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반』을 편성하여 단전.단수 가구, 급식 미납가구, 차상위계층 등 위기사항이 발생될 수 있는 9천700가구에 대해 생활실태를 비롯한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기존 제도권내 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등 민생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1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올해 들어 성남시는 긴급지원으로 55가구 7천4백97만원, 무한돌봄사업으로 165가구 6천6백87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저소득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위기가정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한감동 복지기동팀이 복지상담을 비롯한 현장조사, 제도권 사업연계, 실태조사 등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성남시민의 복지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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