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08년 여권업무 평가에서 외교통상부로부터“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06년 6월 1일 여권민원실이 개소된 이래 전국최고의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만들고자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다.

시에서 처리하는 여권민원은 1일평균 350건으로 지금까지 총24만여건의 여권을 발급하여 용인, 광주, 이천, 하남 등 경기 동부권지역과 서울 송파, 서초, 강남지역등의 여권발급 적체해소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한 글로벌시대에 신속한 여권발급을 원하는 민원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종전 여권발급 5일제에서 3일 발급제로 전환하는 한편,

차별화된 민원편익을 위한 시책으로 노약자 및 문약자를 위한 대필창구 운영과 장애인, 임산부, 70세 이상 된 어르신들을 위한 빠른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08. 5월부터는 『e-푸른성남 민원감동센터』운영 일환으로 주간에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10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여 시민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전국 최우수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서 민원불편 제로화를 추진하고 시민편익을 위한 각종 민원시책을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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