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컨설팅 전문가 초빙 실시

용인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문제훈)는 용인시사회적기업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며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6일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9월 용인상공회의소가 용인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사회적기업들이 경영, 기술개발, 세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판로 및 재무분야 등 업체별로 각기 다른 분야에 전문 지식이 부족하여 사회적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여 지난 연말 사회적기업 분야별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용인시와 용인상공회의소는 용인시사회적기업의 어려움을 대한상공회의소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해 이번에 6개 업체를 선정 분야별 전문가 12명을 초빙하여 각 업체별 2명씩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었다.

쿠키, 쓰레기 봉투 제조업체 용인시보호작업장은 세무/회계, 재무 분야 ▲콩나물재배유통 업체 은혜학교는 경영, 기술개발, 마케팅/판로 분야 ▲건물관리용역업체 (주)YMS는 경영, 세무/회계, 인사/노무 분야 ▲화장지제조 청소·소독업체 해피참사랑은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판로 분야 ▲떡제조업체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은 경영, 기술개발, 생산품질, 마케팅·판로, 재무 분야 ▲장기요양서비스업체 도우누리는 마케팅/판로 분야 등에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 전문가들은 먼저 업체들의 현황과 분야별 문제점을 청취하고, 이를 분석 각 업체별 2명씩 컨설팅을 진행하며 현장방문이 필요한 기업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컨설팅을 하게 된다.

용인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문제훈)에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회적기업 저변확대를 위해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26명을 교육하기도 했다.

용인시 사회적기업 제품 상설매장은 수지구청 1층과 지난 3월 26일 오픈 한 기흥역사 사회적기업 상설 홍보관이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용인시에는 용인형 예비사회적기업 8개소,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11개소,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4개소 등 총 23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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