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7일 민원담당공무원의 민원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멘토감찰 교육’을 경기도 조사담당관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10시, 오후1시30분 2시간씩 2회에 걸쳐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멘토 감찰이란 적발, 처벌 위주보다는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감찰 행정으로 경기도 조사담당관이 시를 직접 방문해 민원감찰 및 조사 시 지적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 부조리 신고제도 ▲징계의 종류와 효력 ▲ 불복신청제도에 대한 설명 ▲공직감찰 분야 ▲민원조사 분야 ▲ 종합감사 분야 ▲불공정하도급 분야 ▲행동강령 분야 등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공직자에 대한 예방차원의 감찰과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에게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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