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한 소중한 기부금…진심 잘 전달하겠다”

▲ 안산시, 안산시건축사회로부터 1천만원 기탁 받아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28일 안산시건축사회로부터 저소득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90여명의 건축사들로 이뤄진 안산시건축사회는 지난해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한데 이어 올 겨울에도 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더해 1천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최기영 안산시건축사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 우리시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약속하겠다”며 “내년에는 안산 어린이 건축학교 운영을 통해 안산을 이끌어 나갈 미래 주역에게 건축의 의미와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준 안산시건축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산시건축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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