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 진행
[오산=광교신문]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찾아가는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을 진행했다.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부터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방문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2020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생신을 맞이하신 독거어르신 4명에게 약식으로나마 떡케이크와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했다.

추운겨울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을 보살피고 다시 한 번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안부를 묻고 생신축하를 해드려야 하지만 부득이 약식으로 떡케이크와 선물만을 전달해 아쉬움이 컸다”며“작은 관심과 나눔 하나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환 공동위원장은 “직접 찾아뵙지는 못했지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효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다”며“주위 어려운 독거노인을 비롯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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