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 15명 저녁 식사 및 정서지원 물품 지원

▲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위기청소년을 위한 크리스마스 사업 실시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12월 18일~19일 이틀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한끼드쇼’ 사업을 운영했다.

‘한끼드쇼’ 는 지역사회의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 15명에게 저녁 식사와 정서 지원 물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직원들은 청소년을 위해 직접 산타클로스와 루돌프가 되어 치킨, 떡볶이 등의 저녁식사와 미니 트리 만들기 지원물품을 배송했다.

또한 청소년과 폴라로이드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풍부한 연말 추억거리를 쌓았다.

사업을 기획한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최홍복 팀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장기화로 인해 여러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소년에게 이번 사업이 작은 위로와 추억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세가 증가됨에 따라 예정 기간보다 일주일 앞당겨 진행됐으며 감염증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운영했다.

한편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대응하며 가출 및 위기 청소년에게 의식주 긴급지원과 의료, 상담 등의 위기개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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