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영농, 원예 3개 부문 128명 참여

)경진대회 전 바리스타 온라인 교육 촬영 중
경진대회 전 바리스타 온라인 교육 촬영 중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오는 12월 11일 비대면으로 장애인 경진대회를 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탁을 맡은 분당구 소재 율동생태학습원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바리스타, 영농, 원예 등 3개 부문의 대회를 온라인 원격시스템으로 진행한다.

모두 128명의 장애인이 참가해 부문별 20개 문항의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경진대회를 한다.

경진대회 전 원예 치료 온라인 교육 영상 캡처본
경진대회 전 원예 치료 온라인 교육 영상 캡처본

 

바리스타 부문은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제조 등에 관한 문항을, 영농 부문은 채소 관련 문항을 각각 풀어야 한다.

원예 부문은 식물 관리 방법, 식물의 특징 등에 관한 O, X 퀴즈와 주관식 문제가 나온다.

실시간 채점을 통해 각 부문 최고점을 받은 참가자에게 선물로 무선 이어폰을 택배 발송한다.

경진대회 전 바리스타 온라인 교육 시청 중
경진대회 전 바리스타 온라인 교육 시청 중

 

이와 함께 모든 참여자에게 마스크, 핫팩, 핸드크림을 참가상으로 주고 마지막 단계에서 탈락한 참여자에게는 아차상인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다.

이날 대회는 참여 장애인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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