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경인 봉사단, 취약계층 150가구에 생활필수품 후원

▲ 부천시, ‘나눔은 생각이 아닌 실천입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카도경인 봉사단과 함께 ‘나눔은 생각이 아닌 실천이다’ 행사를 진행했다.

카도경인 봉사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EO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 모인 봉사단체다.

부천시와는 2014년부터 집수리, 생활필수품 지원 등 후원봉사를 통해 협력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은 독거어르신, 정신장애인, 치매환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150가구에 김장김치, 즉석반찬 등 생활필수품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물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어르신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생활필수품을 후원받은 이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물가가 많이 올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은데 생활에 필요한 후원물품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이전보다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 더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준 카도경인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국에도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나눔 봉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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