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 본인일부부담금 최대 36만원 지원

▲ 부천시,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기는 학업, 취업, 군대, 결혼, 미래 등 새로운 환경을 맞이해 심리적으로 큰 변화와 압박을 경험하는 시기다.

하지만 이 시기에 정신과 치료 및 심리상담, 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하는 청년은 많지 않다.

이에 부천시는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 외래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5년 이내 질병코드 P20~29나 P30~39로 최초 진단받은 만 19세~34세 청년이다.

지원 내용은 2020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의 외래진료로 발생한 치료비, 검사비, 약제비, 제증명료 중 본인일부부담금이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연 36만원까지다.

지원방법 및 절차는 병원에서 외래치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센터에서 서류를 검토한 후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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