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참조은재가복지센터가 건네 주는 사랑의 손길
[오산=광교신문] 오산시 참조은재가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김장김치 40박스 총200kg를 기탁했다.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참조은재가복지센터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유공수 대표는 현재 오산시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유공수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 중에는 춥고 긴 겨울을 보내기 위한 월동준비로 김치 담그는 일조차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며 “적은 양이나마 전달되는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참조은재가복지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김장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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