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종량제봉투와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구분해서 배출

▲ 김장철 채소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세요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채소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는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함께 홍보한다.

쓰레기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종량제봉투가 상이하다.

배추, 무, 파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 쓰레기와 육류의 털 및 뼈, 어패류 껍질 등은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고 채소 시래기류 외에 절임용 배추류와 양념이 묻은 쓰레기 등은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만약 채소 쓰레기를 투명 비닐봉지나 마대에 무분별하게 배출할 때 수거하지 않으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돼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광진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채소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처리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이 정착되어 쓰레기를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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