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동탄 8동, ‘코로나 방역지킴이를 위한 작은 음악회’열어

[화성=광교신문] 화성시 동탄 8동 주민자치회가 화성시문화재단과 손잡고 지난 10일 ‘코로나 방역지킴이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길어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방역 활동에 앞장서 온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자 지역 내 커피숍을 빌려 하우스 콘서트 형태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을 비롯해 방역활동으로 지난달 화성시장 표창을 수상한 수상자 15명과 가족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윙밴드 ‘집시카라반’의 감미로운 재즈공연을 감상하며 그간의 피로를 잊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식 동탄 8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주일에 3번씩 버스 정류장과 상가 등을 돌며 방역활동에 애써주신 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