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가족문화체험행사’ 마련...아동 76명 대상

▲ 지난해 드림스타트 행사장면(사진=광교신문 DB)

성남시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과 부모 120명이 오는 13일 남양주시 조안면대가농원으로 가족문화체험을 떠난다.

시는 드림스타트 지역 아동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만들어주려고, 수급자가정 등 비교적 가족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가정의 아동 76명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 아동들은 이날 아빠·엄마와 함께 농원에서 딸기 따기와 쨈 만들기 체험, 떡 메치기 체험 등을 한다. 인근 실학생태동산을 가족과 손잡고 산책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중원구 전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 670세대 885명에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가족 화합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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