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79개소, 노인공동생활가정 46개소, 주야간보호소 30개소, 건강보험공단 합동조사 진행

▲ 안산시청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코로나19 고위험시설 방역실태 전수조사 방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노인요양시설 방역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노인요양시설 79개소, 노인공동생활가정 46개소, 주야간보호소 30개소 등 모두 155개소의 시설을 현장 방문해 입소자의 동선과 겹치지 않는 별도 공간에서 면담을 통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감염병관리책임자 지정 면회 등 출입제한 방역물품 비치여부와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공고 내용을 안내하고 앞서 배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활용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설장 및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지만 모두가 노력해 방역수칙을 생활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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