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찾아가는 무한돌봄 센터 운영

▲ 어르신 구강 관리 사업의 한 장면(사진=광교신문 DB)

용인시무한돌봄센터는 올해부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무한 돌보미와 함께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려운 이웃이 무한돌봄센터를 방문하기만 기다리지 않고, 찾아오지 못하거나 오기 어려운 이들을 찾아서 직접 보고 듣고 찾아내는 현장복지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무한돌봄센터는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네트워크센터, 민간사례관리자, 통합사례관리자로 T/F팀을 구성하고 조별로 복지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서비스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방문형서비스 사업과 희망콜 사업 등과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정보를 적극 수집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무한돌봄센터와 용인시 합동으로 처인구 김량장동의 위기가구 3세대를 발굴하는 등 4월 현재까지 총40건의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 수급자 선정과 긴급 지원 등 공적 자원으로 해결되지 않은 대상자에 대해서 민간자원을 연계 조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후에도 찾아가는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지속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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