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면마스크와 분실방지끈 4천개 전달

▲ 코로나19 확산 예방 부천시 ‘동나눔터 리더’와 함께

[부천=광교신문]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동나눔터’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작한 면마스크와 분실방지끈 4천 개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동나눔터’는 생활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부천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설치한 자원봉사 거점센터다.

현재 운영 중인 9개소의 동나눔터에서는 자원봉사자 모집·연계, 프로그램 계획·진행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나눔터 리더들은 발열 체크 등 감염예방수칙을 지키며 마스크 등을 제작했다.

마스크와 분실방지끈은 청결 상태 유지를 위해 철저히 살균소독과정을 거쳤다.

제작된 마스크와 분실방지끈은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과에 400개씩 배부됐다.

행정복지센터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나눔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와 분실방지끈을 제작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힘쓰고 계신 동나눔터 리더와 자원봉사자분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나눔터가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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