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를 위한 즉석밥 3120개 지원

▲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협, 부천시에 즉석밥 지원
[부천=광교신문] 지난 14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즉석밥 3,120개를 부천시에 추가 기탁했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날까지 자가격리자를 위해 생필품 500박스 및 즉석밥 3,120개를 부천시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는 전달받은 즉석밥을 관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길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가격리자에게 지원되는 물품 중 즉석밥이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응원의 뜻을 모아 즉석밥을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원해주신 대한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즉석밥은 즉시 자가격리자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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