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는 이달부터 마스크 소진시까지. 총 4만매 준비

▲ 화성시청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신부의 감염 예방을 위해 1인당 KF 마스크 5매를 무상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분만예정일이 2020년 3월 30일 이후인 임신부로 화성시보건소 기 등록된 3천289명과 4월 이후 신규 등록 임신부이다.

시는 신규 등록 예상인원을 약 4천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마스크 4만 매를 준비했으며 물량 소진 시까지 배부할 방침이다.

임신부 등록은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해 화성시보건소 또는 도시형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존에 등록된 임신부에게는 우편으로 신규 등록 임신부에게는 현장에서 즉시 배부된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상 마스크를 지원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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