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체결 등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편다

   
▲ 한방난임사업의 대상자는 공개모집 예정으로 법적 혼인상태의 기질적 원인이 없는 난임 부부가 대상이다. 사진은 협약식 장면.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고양시한의사회와 함께 모성의 건강증진과 지역의 출산율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덕양구보건소에서 박철환 고양시한의사회장 및 사업참여 한의원장을 비롯해 고양시 보건소장(덕양구, 일산서구) 등이 참석, ‘고양시 한방난임사업 협약식’을 실시했다.

한방난임사업의 대상자는 공개모집 예정으로 법적 혼인상태의 기질적 원인이 없는 난임 부부가 대상이다.

주민등록상 고양시 거주자이면서 만 25세이상 38세 이하 소득률 150%이하 가정의 난임여성 15명을 선정한다.

이들은 고양시한의사회에서 지정한 한의원에서 5개월간 개별 맞춤식 한약투여 및 침구치료 등을 제공 받으며 치료 종료 후 추적관찰을 실시해 임신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031-8075-403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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