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사업은 월드비전 지원으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아동들이 뮤지컬을 통해 자기표현능력과 성취동기를 강화하고 나아가 아이들의 꿈·진로에 대한 발판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시기에 단순 뮤지컬 활동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로에 대한 나의 관점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해 관련 교육들을 통해서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슬기참여 아동은 “연기, 안무, 노래 등 각자 가지고 있는 흥미가 비슷한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좋았고 성격유형검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나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윤정 사회복지사는 “저도 이 시기에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자기 이해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었다.
그렇기 때문에 꿈과 진로에 고민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며 이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악뮤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자기를 이해하고 스스로 꿈과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교신문
desk@kg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