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통한 악취 방지 정책 마련에 총력

▲ 고양특례시, 악취문제 해결 위한 민관협의회 지역대표 공개모집
[고양=광교신문]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 지역대표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전문가, 지역주민, 악취발생 사업장 관계자, 그리고 공무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들이 함께 모여 악취 방지 및 저감에 관한정책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관협의회 지역대표 2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대덕동 및 송포동·가좌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선발된 지역대표들은 해당 지역뿐 아니라 고양시 전체의 악취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악취는 눈에 보이지 않아 악취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민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의 악취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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