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의 가치’를 아는 고양특례시…경자구역 최종 지정 앞둬

▲ 이동환 고양시장,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항공대 신입생 응원
[고양=광교신문] “무언가에 도전하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때가 있을까요?”지난 29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4학년도 한국항공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축사에서는 항공우주산업계의 주목할 만한 인물로 스페이스엑스의 최고경영자‘일론 머스크’를 언급, “평범한 사람도 특별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그의 명언을 인용해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신입생 여러분께서 ‘특별한 선택’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나를 발전시키는 목표와 도전이 모여 여러분을 ‘특별한 사람’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사례로는 고양특례시를 언급,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특별한 선택’으로 경제자유구역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동안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도전이 없었다”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의심과 걱정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도전한 끝에 올해 최종 지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1호 결재로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을 출범,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각종 투자 및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최종 지정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열정 넘치는 20대인 지금 끊임없이 도전한 경험은 무엇보다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도전의 가치를 아는 고양특례시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펼치길 바란다”며 박수갈채와 함께 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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