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문=피플 앤 페북] 용인특례시와 용인지역자활센터가 18일 다회용기 세척 작업장 ‘라라워시’를 열었습니다.

처인구 삼가동에 자리잡은 '라라워시'는 도시락, 식판, 컵 등의 다회용기를 수거해서 세척, 소독, 건조, 포장을 완료한 다음 필요한 곳에 배송해 주는 일을 합니다.

다회용기 수거, 세척, 소독, 포장, 배송 등의 일을 하는 분들이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고, 다회용기 사용 풍토를 조성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역할하는 곳이 '라라워시'입니다.

이곳을 운영하는 용인지역자활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약 70평 규모의 작업장에는 초음파세척, 고온고압세척, 고온살균, 세균오염도(ATP)검사, 진공포장 등의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하루 3000여개의 식판과 컵 등을 세척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5명의 자활근로자가 수거, 세척, 소독, 포장, 배송 등의 일을 한다고 합니다.

라라워시 개소식에 참석해서 축사를 하고 시설을 둘러본 제게 용인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멋진 선물을 주셨습니다.

 

제 얼굴 사진이 들어간 앞치마 등을 만들어 주신 것인데, 앞치마를 입고 그 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용인지역자활센터 모든 관계자들과 라라워시 개업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무료간병, 사회적 약자 주거지원 등 여러가지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을 돕고 있습니다.

용인을 알리는 캐릭터 '조아용'(앞치마 등의 사진에 있는 용 캐릭터) 굿즈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조아용' 굿즈는 용인 시민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굿즈 판매량은 계속 늘고 있고, 이젠 다른 고장의 국민들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축사에서 '조아용'을 언급하면서 “용인 안에서는 ‘조아용’, 밖에서는 ‘부러워용’이라고 할 것”이라고 했더니 참석자들이 박수와 환호성으로 호응을 해주었습니다.

라라워시 개소식 참석 자리는 이래저래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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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사진 : 이상일 용인시장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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