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아암환우를 위한 만화작가 재능기부 캐리커처 행사 진행

▲ 소아암환우를 위한 만화작가 재능기부 캐리커처 행사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시민의 꿈을 그리는 캐리커처 그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아암병동을 찾아 캐리커처 그려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청 만화카페에서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를 진행하는 정재훈, 박순영, 김용길, 조경봉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소아환우 38명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우 가족은 “캐리커처를 품에 안고 환히 웃는 아이들 모습이 우리에게는 또 다른 선물인 것 같아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영현 만화애니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화를 만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만화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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