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정어울마당 4층 오정동행정복지센터 내

▲ 오정동여권민원실
[부천=광교신문] 오는 27일부터 부천시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여권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천시는 2곳의 여권민원실을 설치한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지자체가 됐다.

오정동여권민원실은 오정어울마당(부천시 성오로 172) 4층 오정동행정복지센터 민원봉사실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방학 등 여행 성수기에는 오정지역 주민들이 다소 먼 거리의 시청까지 가서 2시간 넘게 기다리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동시간과 대기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됐다.

부천시의 여권발급 건수는 전국 5위에 달하며 2013년 4만8천518건, 2014년 4만9천320건, 2015년 6만1천958건, 2016년 7만2천729건, 2017년 9월말 6만3천83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오정동여권민원실 개설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권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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