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도서관, 동네서점에서 여름방학 특강 개최

▲ 행사는 동네서점과 도서관 상생프로젝트 중 하나로 마련됐다. 초등학교 1∼2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정해진 주제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독후체험 활동으로 ‘나만의 책 만들기’를 진행한다.

[부천=광교신문]부천시 상동도서관은 여름방학 특강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책으로 나누는 이야기’를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신원종서점(소사로 712(원종동))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네서점과 도서관 상생프로젝트 중 하나로 마련됐다. 초등학교 1∼2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정해진 주제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독후체험 활동으로 ‘나만의 책 만들기’를 진행한다.

신원종서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서점 문화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동도서관과 함께 어린이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동네서점으로 직접 찾아가 도서관 기능의 공간적 확장은 물론, 친근한 우리 동네서점을 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동네서점이 살아나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