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공원관리 위한 ‘공원사랑 시민단’ 발대

▲ 공원사랑 시민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광교신문]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공원사랑 시민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원사랑 시민단은 실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공원관리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다. 지난 4월부터 10개 행정복지센터 권역별로 희망자를 모집해 총 48명의 시민이 ‘공원사랑 시민단’으로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원사랑시민단의 구성취지, 활동내용, 연간운영계획 소개와 시민단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또 각 권역별 대표자와 임원진을 선출했다.

공원사랑 시민단은 부천시 관내 168개 공원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공원관리 운영의 자문 역할, 공원 프로그램 개발, 공원 청소시설 모니터링, 꽃·나무 식재 등의 활동을 맡는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 공원관리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푸르고 살기 좋은 부천이 되도록 앞으로 ‘공원사랑 시민단’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권역별 활동거점 공원을 확정하고 활동 우수단체에 대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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