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버스여행사, 12월 1일 운행 시작

▲ 부천 송내역환승센터와 KTX광명역 간 직통 셔틀버스가 오는 12월 1일부터 운행한다.

[부천=광교신문] 부천 송내역환승센터와 KTX광명역 간 직통 셔틀버스가 오는 12월 1일부터 운행한다.

부천시는 직통 셔틀버스 운송사업자로 ㈜넷버스여행사를 선정하고 6월 30일 면허를 발급했다. 면허는 노선운행을 위한 첫 번째 행정절차로, 차량 등 운행준비를 마친 후 운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운행노선은 송내역(남부)∼시흥IC 정류소(외곽도로)∼KTX광명역 구간이다. 차량 8대가 15∼20분 간격으로 1일 80회 운행한다. 향후 이용자 증가에 따라 증차·증회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할 예정이다.

이번 면허는 노선운행기간을 정한 한정면허로 6년간 운행할 수 있으며, 사업을 계속하려면 만료일 3개월 전까지 면허갱신을 신청해야 한다.

이승표 부천시 교통사업단장은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운송사업자 선정에 신중을 기했으며, 신차를 확보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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