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4개 지역 후보 뭉쳐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및 플랫폼시티, 판교 팹리스 조성 등으로 국가 경제 견인

▲ 이원모 국힘 용인갑 후보가 28일 안철수(분당갑), 강철수(용인정), 한정민(화성을) 후보와 ‘반도체·첨단핵심산업 성장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 이원모 국힘 용인갑 후보가 28일 안철수(분당갑), 강철수(용인정), 한정민(화성을) 후보와 ‘반도체·첨단핵심산업 성장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4·10 총선=광교신문] 이원모 국힘 용인갑(처인구) 후보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들과 “반도체 산업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안철수(분당갑)·강철호(용인정)·한정민(화성을) 후보 등과 함께 ‘반도체·첨단핵심산업 성장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의 체결한 정책협약서에는 용인 원삼 메모리 클러스터 지원, 남사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및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판교 팹리스밸리 조성 및 시스템반도체 중심의 분당 야탑밸리 4차산업 특별지구 조성, 화성 파운드리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 연구 개발 지원 등의 예산·법률·행정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각 후보자들은 반도체 클러스터 신규 조성과 관련한 예산 편성과 과감한 규제 혁파를 신속히 실천하고, 정책 추진 진행 상황과 결과에 대해서는 지역 유권자들을 비롯한 국민들께 수시로 보고받고 평가받을 것을 약속했다.

이원모 후보는 “전 세계는 반도체 전쟁 중이고, 반도체 사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힘을 모아 국가의 명운이 달린 반도체 사업을 문제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반도체 산업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리도록 반도체 고속도로 신설,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과 아카데미 유치, 복합 쇼핑몰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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