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교신문] 문화기술(CT)에 기반한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할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광교에 문을 열었다. 도는 지난 4월 27일 광교테크노밸리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문화기술 산업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미디어아트, 전시공연 등 문화기술(CT) 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로, 창업 프로젝트 공간, 개방형 협업 공간, 공연-전시 복합 공간 등을 갖췄다. 최신 문화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공모전 개최,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컨설팅, 포럼-세미나-전시회 개최 등 예비 창업자와 창작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전시·공연 업체 관계자, 미디어아트 작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문화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창업과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문화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하석준, 임도원, 방앤리, 최석영, 하이브, 서효정 작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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