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오라토리오 연주회도 소화해 낸다. 아람음악당은 1,449석의 객석과 최적의 음향을 전달하기 위한 직사각형(슈 박스 형식) 전용홀로 설계되었다. 오케스트라 연주에 가장 적합하다는 이 직사각형 홀은 객석 전체가 로열석이라 할 만큼 은은하고, 고른 음향을 자랑한다. 때문에 아람음악당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으로, 무대, 객석, 음향, 조명, 연주자가 최고의 조건하에 함께 어우러져, 완벽한 공연을 만들어 낸다. 내부 마감재가 모두 나무로 되어 있어 우아한 분위기와 더불어 음향 또한 따뜻한 느낌이다. 사운드배너 설치로 잔향 시간을 1.9초~2.3초까지 조절이 가능하여 공연 규모 및 특성에 맞는 어쿠스틱 환경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