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통해 베푸는 즐거움을 아는 소중한 시간 보내
프로그램이나 각종 서비스를 받기만 했던 청소년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베푸는 즐거움을 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날씨도 더운데 하루 종일 쪼그려 앉아 일을 하는 게 너무 힘이 들었다”며 “매일 출근하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몇 시간 일하지도 않았는데 고마워하시는 농장 어르신들의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나누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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