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통해 베푸는 즐거움을 아는 소중한 시간 보내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해밀교실 청소년들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의성군에 위치한 모종 농장으로 ‘세젤잼’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프로그램이나 각종 서비스를 받기만 했던 청소년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베푸는 즐거움을 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날씨도 더운데 하루 종일 쪼그려 앉아 일을 하는 게 너무 힘이 들었다”며 “매일 출근하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몇 시간 일하지도 않았는데 고마워하시는 농장 어르신들의 모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나누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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