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2023년까지 목표 환경정책 방향 설정 용역 착수

▲ 환경보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환경오염과 훼손을 예방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보전계획 수립’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5년 단위로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토록 한 환경정책기본법 제19조와 용인시 환경기본 조례 제10조에 따른 것이다.

한국경제경영연구원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를 목표로 시 특성에 맞는 환경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적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또 토양·대기·수질·상하수도·소음·악취·실내공기질 등 다방면에 걸쳐 현재 환경실태, 각종 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5개년 단계별 환경보전계획도 마련하게 된다.

시는 경기도 환경보전계획과 2035 용인시 도시기본계획 등을 반영한 용역 결과에 대해 공청회와 경기도 등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12월 말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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