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청사가 16층이나 되는데도 이제까지 1층 민원실 앞 1곳에만 제세동기가 설치돼 있어 고층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빠른 대처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급성?심정지?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장충격기로 불리는 자동 제세동기로 4분?이내에?응급처치를?하면?환자의?생존율을?80%까지?높일 수?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최대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에 제세동기를 추가로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안전도시에 걸맞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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