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2세 여성청소년 대상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만12세 여성청소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의 지속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만12세 여성 청소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완료 할 경우 자궁경부 전암병변을 90%이상 막을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예방접종이 필수이다.

예방접종은 여성 청소년 성장발달 등에 대한 의료인의 건강 상담과 2회 예방접종이 지원된다.

해당 자녀를 둔 부모는 자녀와 함께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은 “자궁경부암의 대표적인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성인연령에서 보다 어린 청소년에서 예방접종을 할 경우 면역력이 더 높게 나타난다”며 “최적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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