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위드유' 주제로 영화 4편 상영

▲ 지난해 7월 진행된 ‘영화로 수다극장’
[수원=광교신문] 수원미디어센터는 매달 주제를 정해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로 수다극장’을 5월부터 시작한다.

5월 ‘영화로 수다극장’ 주제는 ‘미투·위드유’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에 대한 성차별·폭력을 다룬 ‘칼라퍼플’, ‘그을린 사랑’, 대학 내 성폭력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헌팅 그라운드’, 여성의 몸과 생리를 다룬 다큐멘터리 ‘피의 연대기’가 저녁 7시 수원미디어센터 은하수홀에서 상영된다.

오는 23일 ‘헌팅 그라운드’ 상영 후에는 문화평론가 손희정씨와 관객이 ‘미투·위드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다. 손희정 평론가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걸즈 온 필름’을 기획한 바 있다.

수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관람 신청을 해야 한다. 모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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